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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천안시 제공) |
이날 김 권한대행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실·국장들로부터 현안을 보고 받고 연말 예산집행의 내실화와 제284회 제2차 정례회 대비, 202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경제자유구역 유치 대응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 권한대행은 "연말을 앞둔 지금이야말로 예산 집행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기"라며 "집행률 제고와 불용 최소화에 행정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산이 행정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연말 소규모 사업도 예산 낭비식 행정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각 부서장은 사업별 추진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라"며 "2026년 주요업무계획에 시민 체감형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과제를 중점적으로 담아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책임 있는 자세로 시정의 당위성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4분기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정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예산·의회·계획·경제 모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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