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5일 개막

  • 전국
  • 부산/영남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5일 개막

7개 전시관·체험·공연·수출상담회 운영

  • 승인 2025-10-30 14:2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11월 5~9일 개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11월 5~9일 개최<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연다.

올해 행사는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나들이'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16개국 261개사가 참여하며 519개 부스 규모로 꾸려진다.

전시는 종자생명, 홍보, 녹색식품 2관, 농기자재, 농업체험 2관 등 총 7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녹색식품관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농가공품이 전시·판매된다.

농기자재관은 생활형 농기자재와 소형 기계를 소개한다.

농업체험관은 반려식물 만들기, 테라리움 꾸미기, 컵케이크 만들기 등 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비는 1000원이며 수익 전액은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한다.

야외장에는 상모돌리기, 버나, 죽방울놀이 등 전통연희 체험마당이 마련됐다.

7일에는 MBC컨벤션에서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국내 수출유망 기업 54개사와 해외 바이어 40명이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동반행사로 국화작품전시회,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 수출탑 시상식, 진주 우엉·마 시배지 축제, 농업인의 날 행사, 저탄소농업 실천 포럼 등이 진행된다.

푸드트럭과 향토 음식장터도 운영해 관람 편의를 높였다.

주차는 종합경기장과 혁신도시 등 약 6010면 규모 임시주차장을 활용한다.

주말에는 농산물도매시장과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행사기간 교통은 일방통행으로 조정한다.

진주시는 전시장 내 배관·배선을 매립 방식으로 정비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관람 동선을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를 따라달라"고 안내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금강 세종보' 철거 VS 가동'...시민 여론 향배는 어디로
  2. 한화 이글스 반격 시작했다…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에 7-3 승리
  3. 신탄진역 '아가씨' 성상품화 거리 대응 시민들 31일 집결
  4. [썰] 전문학, 내년 지선서 감산 예외 '특례' 적용?
  5.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임 위원장에 이은권 선출
  1. 충남대, 제2회 'CNU 혁신포럼’…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정책 대응 논의
  2. '수능약?' 전문의약품을 불안해소 오남용 여전…"호흡발작과 천식까지 부작용"
  3. [세상읽기] 변화의 계절, 대전형 라이즈의 내일을 상상하며
  4. "사업비 교부 늦어 과제 수행 지연…" 라이즈 수행 대학 예산불용 우려
  5. 한남대, 조원휘 대전시의장 초청 ‘공공리더십 특강’

헤드라인 뉴스


`빛 바랜 와이스의 완벽 투구`…한화, 한국시리즈 4차전 LG에 역전패

'빛 바랜 와이스의 완벽 투구'…한화, 한국시리즈 4차전 LG에 역전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30일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KS, 7판 4선승제) 4차전을 4-7로 패배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LG는 이날 경기 결과로 시리즈 전적을 3승으로 만들며 우승까지 한 걸음만을 남겼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LG를 맞아 4-7로 패배했다. 먼저 득점을 낸 건 한화다. 4회 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오른 황영묵은 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고, 다음 순서로 나선 하주석이 적시타를 쳐내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한화..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일류경제도시 대전'이 상장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명실상부한 비수도권 상장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상장(IPO)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2년 48개이던 상장기업이 2025년 66개로 늘어나며 전국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 인식 제고를 병행해 '상장 100개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2025년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 운영..

한화 김경문 감독 "김서현, 감독 못지 않은 스트레스 받았을 것"
한화 김경문 감독 "김서현, 감독 못지 않은 스트레스 받았을 것"

"감독 못지 않게 스트레스를 받았을 친구다. 감독이 포옹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LG 트윈스와의 4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구원 투수로 활약을 펼친 김서현 선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심우준이 9번에 다시 들어왔다. 어제 큰 힘이 되는 안타를 친 만큼, 오늘도 기운을 이어주길 바란다"라며 전날 경기 MVP를 따낸 심우준 선수를 다시 기용하게 된 배경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