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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수는 6일 국회 본관에서 기획재정부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이날 증평 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장동리 저영향 개발(LID) 비점오염 저감사업, 증평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등 지역 핵심 현안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증평 3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는 향후 기업 유치 경쟁력 확보와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사업이다.
군은 연계이송관과 중계펌프장을 설치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장동리 일대의 LID 기반 비점오염 저감사업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총 29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식생체류지, 빗물저류조, 투수블록 포장 등을 통해 강우 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줄이는 것이다.
이 군수는 이날 8월 광역상수도 파손으로 나흘간 단수 사태 관련 상수도 안정성 강화를 위한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의 시급성도 역설했다.
이 군수는 "민생, 지역 경제, 친환경 도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인 만큼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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