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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성모병원이 당뇨인의날을 맞아 17일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사진=대전성모병원 제공) |
대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인석, 유승연 교수는 발 감각 저하 및 당뇨병성 신경병증 조기 진단을 위한 10g 모노필라멘트 검사, 뉴로체크검사, 족문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1대 1 맞춤 상담을 운영했다.
또한 간호부 김해주 당뇨병교육간호사는 '발을 보면 당뇨가 보인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으며, 영양팀은 당뇨식을 위한 식품 모형 전시회를 비롯해 당뇨병 환자의 간식, 혈당 조절, 발 관리 등에 대한 영양·식단 교육을 실시했다.
강전용 병원장은 "당뇨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3가지가 잘 병용돼야 하고 꾸준한 관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으로, 환우분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전성모병원은 당뇨의 예방, 관리, 교육 전반에 걸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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