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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세계 당뇨병의날을 맞아 관련 질병의 예방과 적정한 관리 방법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당뇨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당뇨병이 아니면서 공복혈당이 100~125㎎/dL 또는 당화혈색소 5.7~6.4%으로 당뇨병 전단계로 여겨지는 인구가 약 1400만 명에 달한다. 당뇨병 전단계에서 8% 정도가 당뇨병으로 진행된다고 질병관리청은 보고 있다. 이 때문에 당뇨병 전단계에서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현재의 생활 습관이나 혈당 수치를 관리하지 않으면 당뇨병으로 진행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주희 교수(내분비대사내과장)는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라며 "더불어 건강한 생활습관과 적정 체중 유지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며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한 맞춤형 관리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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