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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관리대상은 대형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년 특정소방대상물 중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곳을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선정은 화재 위험도, 과거 화재 발생 이력, 이용자 특성, 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된다.
이번 심의에서는 공장시설 등을 포함한 총 17개소가 2026년 중점관리대상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이는 기존 17개소에서 신규 1개소가 추가되고 1개소가 해제된 것이다.
금산소방서는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시설에 대해 정밀 화재안전점검, 관계자 예방 컨설팅, 설별 맞춤형 화재 대응계획 수립 등 강화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형 소방서장은 "시설물의 특성과 위험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중점관리대상을 결정했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대형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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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