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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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흥실업(주)이 24일 서산시복지재단에 기부금 1,3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서산시복지재단 제공) |
지역 아동·청소년 장학 및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활용
대흥실업(주)(대표 최병덕)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1,300만원을 (재)서산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식은 11월 24일 개최됐으며, 장갑순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 지역 복지시설 지원, 취약계층 보호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단의 다양한 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최병덕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작은 마음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가진 자원을 지역과 나누며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흥실업(주)은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 취약계층 후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기업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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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는 24일 서산시복지재단에 75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서산시복지재단 제공) |
아동·청소년 문화지원부터 난방유 지원까지, 지역 복지 향상 기여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가 11월 24일 서산시 출연기관인 서산시복지재단에 7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 강상현 지사장과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탁된 성금 750만 원은 ▲관내 소규모 복지시설 이용 아동 문화나눔 지원사업,▲아동·청소년 소망우체통 사업,▲대산읍 저소득 가구 난방유 지원사업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상현 지사장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가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고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는 지난 9월 추석을 맞아 저소득 가구에 생필품 200만 원을 지원했으며, 7월에도 소규모 복지시설 이용 아동을 위한 문화 나눔 지원사업에 15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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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서산교육발전특구 2025년 청소년 드론축구 대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15개 팀 열전, 미래 과학기술 인재들의 역량 돋보여
서산시는 지난 11월 22일 서산초등학교 예체관에서 열린 '서산교육발전특구 2025년 청소년 드론축구 대회'가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관내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15개 팀이 출전해 열정과 기술력을 겨루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본선 토너먼트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SYD(서산청소년드론교육원)' 팀이 우승, 'Head line' 팀이 준우승, 'SYD원' 팀이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빛냈다.
대회는 드론 퍼포먼스와 함께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예선 조별 리그, 오후 본선 8강·4강·결승전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장에는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찾아 응원 열기를 더했으며, 선수들은 드론 조종 기술뿐 아니라 협동심·전략 이해도 등을 뚜렷하게 보여주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소년들에게 미래 기술과 스포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드론·로봇 등 첨단기술 기반의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는 이번 대회가 과학기술 역량 향상,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강화, 스포츠맨십 함양 등 청소년 성장에 종합적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역 드론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정기 대회 운영, 상설 체험 프로그램 확대, 전문 교육과정 강화 등 후속 계획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서산시와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서대학교 교육발전특구센터와 (사)대한드론축구협회 서산지부가 주관해 지역 교육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행사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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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 점검·단속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충남 서산시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단속은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담배판매업소, 음식점, 공동주택 금연구역, 교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과 관련 조례에 따라 담배판매업소, 음식점,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과 교육시설 30m 이내 구역이 해당 된다.
시는 금연지도원 등과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금연구역 지정 표시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전자담배 포함 흡연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단속 결과,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가 적발될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금연구역 지정 위반, 담배자동판매기 설치장소·성인 인증 장치 미부착 등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대상이 된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점검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을 방지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시민에게 건강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로 배려하는 금연문화 실천에 많은 시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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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서산시 예술인한마당 행사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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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서산시 예술인한마당 행사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지역 예술인 화합과 문화 발전 다짐의 장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회장 한용상)는 지난 11월 22일 아르델웨딩컨벤션 4층 연회장에서 '2025년 서산시 예술인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헌신해 온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8개 회원단체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도의원, 오태근 충남예총연합회장, 백종신 서산문화원장,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예술인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서는 최연희 시인이 서산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전승진 문인협회 회원은 서산예술인상을 받았다. 아울러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는 서산시장 표창 7명,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 7명, 국회의원 표창 2명, 한국예총회장 표창 1명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안원기 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되며 예술인과 지역사회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한용상 회장은 "올해 한마음대회는 예술인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예술인으로서 화합과 단결을 이루어 나가자는 다짐의 장이었다"며 "서산은 자연과 삶이 어우러진 문화도시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의 꽃을 더욱 활짝 피워가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문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예술인들의 창의와 헌신이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예술 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문화의 성장에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부 프로그램으로는 각 협회별 장기자랑과 지역에서 생산한 농·수산물 추첨 나눔 행사도 마련돼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예술인 상호 간 격려와 소통, 시민 참여를 통한 지역 문화 활성화의 의미를 동시에 담은 자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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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청 전경 |
불이익 예방과 행정 효율화 효과 톡톡
충남 서산시는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행 중인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만료 사전예고제'가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가설건축물의 존치기간 만료 30일 전 민원인에게 사전 안내를 하고, 만료 7일 전까지 존치기간 연장 신고가 가능하도록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만료일을 놓쳐 발생할 수 있는 건축법 위반, 이행강제금 부과 등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산시는 2021년부터 2025년 11월까지 5년간 총 4,805건에 대해 사전 안내를 실시했으며, 2021년 1,068건, 2022년 796건, 2023년 1,020건, 2024년 959건, 2025년 11월까지 962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민원 대응 수요를 충족시켰다. 특히 안내문 발송뿐 아니라 문자 전송까지 확대 시행하며 제도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그 결과, 건축법 위반으로 인한 시민 불이익이 크게 줄어드는 한편, 존치기간 경과에 따른 이행강제금 부과 처분 등 행정력 낭비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산시는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농막 등 가설건축물 도면 무료 작성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행정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민 중심의 건축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서산시는 이번 제도가 단순 안내를 넘어 시민 안전과 권익 보호, 행정 효율화까지 동시에 달성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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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보건소와 공군아파트 관계자가 금연 아파트 지정을 기념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1일 '공군아파트'를 제16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금연 아파트 지정은 공동주택 거주 세대의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동 사용 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설정하는 제도다.
이번에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공군아파트'는 평소 주민 건강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전체 635세대 중 385세대(60.6%)가 금연구역 지정에 찬성하면서 지난 11월 7일자로 공식 지정이 이뤄졌다.
해당 아파트는 엘리베이터와 지하주차장이 없는 구조로, 복도와 계단 두 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3개월간의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거친 뒤, 2026년 2월 7일부터는 구역 내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산시보건소는 금연 아파트 조성을 위한 현판, 현수막, 안내 스티커 등을 지원하며, 추후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금연 아파트 지정은 주민 간 흡연 갈등을 해소하고 간접흡연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금연문화 확산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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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2025 귀어인 한마당 행사가 2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함께 사는 어촌, 함께 여는 미래' 강조
지곡면 중왕리에서 귀어·공동체 축제 열려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에서 열린 '2025 귀어인 한마당'가 11월 22일 귀어 희망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중왕리 어촌신활력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어촌 정착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의 일상을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여 명의 귀어 희망자들은 △귀어 상담 △어촌 체험 △마을 탐방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어촌 생활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귀어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된 '귀어타운하우스' 방문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 귀어인의 주거 환경과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조성될 '어촌스테이션'의 계획과 비전이 소개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재배·가공한 특산물을 판매하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돼 활기를 더했다.
귀어 정착 선배들의 작은 음악회와 플리마켓도 함께 열리며, '함께 사는 어촌,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이 행사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는 평가다. 방문객들은 주민과 귀어 희망자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져 교류하는 모습을 인상 깊게 바라봤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동 식사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점심과 저녁을 함께 나누며 귀어 경험과 고민을 나누었고, 주민들은 "같이 식사하니 벌써 이웃이 된 것 같다"며 따뜻하게 맞았다. 이번 장면은 어촌 공동체의 매력과 정서적 유대감을 잘 보여준 순간이었다는 평가다.
박현규 중왕어촌계장은 "귀어인 한마당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우리 마을의 일상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귀어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귀어 희망자인 송○영(48·서울) 씨는 "인터넷 정보만으로는 막연했는데, 오늘 직접 주민들과 대화하고 조성될 시설들을 보니 귀어 준비가 훨씬 현실적으로 다가왔다"며 "이 마을에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애 중왕리 어촌신활력센터장은 "귀어를 고민하는 분들이 지역 공동체의 진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귀어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귀어인 한마당'은 귀어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정착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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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2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에서 송낙인 경우회장과 서산경찰서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산재향경우회(회장 송낙인)는 22일 오전 11시 서산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제62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지난 60년간의 헌신을 되새기고 미래 6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낙인 회장을 비롯한 경우 회원과 노은초 서산경찰서장, 정혜심 태안경찰서장,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김용경·안원기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우회 임원진의 경찰충혼탑 참배로 시작했으며, 이어 모범회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김동관 경우회 고문 등 3명은 이완섭 시장 표창, 김용구 경우회 고문 등 2명은 조동식 의장 표창, 오재규 경우회 이사 등 4명은 서산·태안 경찰서장 감사장, 김종구 경우회 이사 등 3명은 경우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송낙인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애국위민의 정신으로 국가 안위와 국민의 평안을 지키며 살아왔다"며 "일선 치안현장을 떠난 지금도 재향경우회를 중심으로 지역치안 협력과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는 자랑스러운 영원한 경찰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단결된 모습으로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단체이자 지역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다하며, 현직 후배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힘찬 결의를 다졌다.
노은초 서산경찰서장은 "선배님들이 남긴 업적을 발판 삼아 후배들은 빈틈없는 치안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으며, 정혜심 태안경찰서장은 "수사권 조정 등 경찰의 역할 확대는 선배님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선배님들의 헌신이 큰 힘이 된다"며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지역 치안을 평온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우리 사회가 안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님들이 닦아놓은 치안 덕분"이라며, 퇴직 후에도 봉사와 건강한 노후를 당부했다.
이번 기념식은 서산재향경우회가 지역사회 안보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해온 발자취를 기리고, 앞으로도 경찰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회적 책임을 다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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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소방서, 음식점 주방화재 예방 위해 안전수칙 당부 홍보물 |
"주방에는 반드시 K급 소화기를 비치하세요"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겨울철을 맞아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방 화재는 대부분 식용유나 기름때 과열로 발생하며, 발화점이 낮고 재발화 위험이 높은 식용유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 진압이 어렵다. 특히 물을 뿌릴 경우 화염이 폭발적으로 확산돼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K급 소화기(주방용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서산소방서는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해 ▲주방에 K급 소화기 비치 ▲벽·타일에 이물질 제거 ▲후드 및 덕트 기름 찌꺼기 청소 ▲주방 시설 안전 점검 등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주방에서 발생하는 소규모 화재도 방치하면 대형 화재로 확대될 수 있다"며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평소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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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교육지원청, 사계절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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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교육지원청, 사계절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안전 지킨다" 다짐
충남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은 25일 서산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연중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서산 녹색어머니회(회장 강혜원)는 관내 11개 초등학교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은 녹색어머니회, 서산시청, 서산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 한 해 총 12차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울러 기어 고정형 자전거 청소년 탑승 관련 안전 캠페인 등에도 동참하며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김지용 교육장은 지난 9월 취임 후 서산 녹색어머니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초등학교 앞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점검했다.
올해 12번째 캠페인은 부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학생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활기찬 캠페인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교육지원청은 학기말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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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운신초 학습자료실 정리 지원 활동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교원 업무 경감 및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에 기여
충남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 산하 학교지원센터는 24일 운신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습자료실 정리지원'을 진행하며 학교 현장 교원의 업무 부담 경감과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4명이 참여해 ▲학습자료실 교구 정리 및 정돈 ▲불용 교구 폐기 지원 등 학교 자료실 환경 개선 작업을 집중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학습자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운신초 담당 교사는 "자료실 정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교육활동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의 실제 수요에 맞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원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 중심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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