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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온실 설계 및 구축 과정'을 주제로 특강 중인 네덜란드 봄 그룹의 루벤 칼크만 아시아 영업총괄과 연암대학교 스마트원예계열 스마트팜전공 학생들(연암대 제공) |
이번 특강은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연암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 선진국인 네덜란드의 최신 기술을 국내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연속 기획됐다.
이자리에서 스마트 온실의 구축 프로세스 및 신기술, 글로벌 트렌드와 한국 영농 적용 방안, 와게닝겐대 교육용 온실시설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최신 기술로 주목받는 반밀폐형 온실의 온도·습도·기류 속도를 최적화하기 위한 공기조화 시스템 운영 방식이 소개돼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진태 학생은 "네덜란드에서 실제 활용되는 스마트온실 기술과 설계 개념을 사례 중심으로 배울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내년부터 예산군 청년창업농 임대농장에서 작물 재배를 시작할 예정인데, 이번 특강이 스마트팜 시설 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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