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손끝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겨울, 사랑의 김장 나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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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손끝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겨울, 사랑의 김장 나눔" 이어져

추운 겨울 앞두고 각 단체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잇따라

  • 승인 2025-11-26 16:0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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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2동에서는 25일 새마을남녀지도자연합회 주관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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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2동에서는 25일 새마을남녀지도자연합회 주관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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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2동에서는 25일 새마을남녀지도자연합회 주관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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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2동에서는 25일 새마을남녀지도자연합회 주관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 곳곳에서 각 기관단체별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서산시 동문2동과 해미면,서산시적십자봉사회에서는 25일 주민과 단체가 함께 겨울맞이 김장 준비에 나서며 온기를 나눴다.

서산시 동문2동(동장 유영모)에서는 새마을남녀지도자연합회(회장 문천식, 최선미) 주관으로 이완섭 서산시장과 가선숙 서산시의원을 비롯한 새마을 가족들이 참여해 진행된 김장 담그기 행사는 빗소리와 손길이 어우러진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절인 배추를 나르고 양념을 버무리는 주민들의 표정에는 '함께'라는 단어가 선명했다. 누군가의 겨울이 조금 더 포근해질 것을 생각하며 참여한 이들의 마음도 따뜻해졌다.

또한 서산시 해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태주) 마당에서도 새마을 가족들이 일사불란하게 김장을 준비했다. 서로 다르지만 조화를 이루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의 공동체 정신이 행사 곳곳에서 느껴졌다.

아울러 서산적십자봉사회(회장 김전규)는 을지15로 조리실에서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100여 명의 봉사자가 이틀째 김장 속 넣기, 포장, 전달 준비에 힘을 모았다. 올해 담근 1,500포기의 김치는 독거노인, 저소득 보훈가족, 취약계층 등 지역 내 4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겨울철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된다"며, "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전규 적십자봉사회장은 "정성을 모아 준비한 김장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도현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이경구 센터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산시 곳곳에서 이어지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올 겨울 시민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훈훈한 이야기로 기록될 전망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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