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현주 본부장(오른쪽) 및 황서현 노조위원장(왼쪽)이 2025년 세종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과 함께 최민호 시장(가운데)으로부터 상장과 상패를 받아 들고 있다. 사진=남부발전 제공. |
신세종빛드림본부는 이번 공모 과정에서 유연한 근무 방식과 가족친화적 보육지원, 휴가 활성화 등을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 점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일례로 '해피프라이데이 집단유연근무제'를 도입해 금요일 오후를 자기계발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또 출산보육 지원을 확대해 '맘 편한 일터'를 조성하고, 징검다리 휴가제 적용으로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휴가를 사용했다.
김현주 본부장은 "직원들이 일터에서 만족하고 삶의 질이 높아질 때 비로소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며 "세종 지역사회의 일·생활 균형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황서현 노조위원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건강한 기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발굴하고 노사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세종빛드림본부의 사례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기업 문화가 직원들의 만족도와 성과를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며, 다른 기업들에게도 귀감이 될 수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이희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