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지원·심사 단축" 부산시 청년 머물자리론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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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지원·심사 단축" 부산시 청년 머물자리론 모집

최대 1억 대출·연 2~2.5% 이자 지원
심사 20일→5일로 단축, 서류 간소화
매월 1~10일 청년플랫폼 선착순 모집

  • 승인 2026-01-06 08:0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과 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머물자리론)' 참여자를 모집한다.

'머물자리론'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시가 연 2~2.5%의 대출금리를 연간 최대 250만 원까지 2년간(연장 시 최대 4년) 지원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100%를 보증하고 △부산은행이 최대 1억 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청년 수요에 맞춰 '속도'와 '간편함'을 중심으로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대출 심사 기간을 기존 20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대출 실행 시점도 신청 다음 달 15일에서 1일로 앞당겼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전산망을 활용해 주민등록등본 제출을 생략하도록 서류를 간소화했다. 이에 따라 신청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임대차계약서 2종만 준비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19세에서 39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

소득 요건은 본인 연소득 6000만 원 이하(부부합산 1억 원 이하)여야 하며, 대상 주택은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 및 전월세전환율 6.1% 이하인 경우다.

단, 주택 소유자나 기초생활 수급자, 기존 머물자리론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월별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1월은 10일까지만 모집을 진행한다. 선정 결과는 매월 15일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사업이 부산 청년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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