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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1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홈 개막전을 찾아 포항 스틸러스를 응원하고 있다. |
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1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홈 개막전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아내와 함께 경기장을 찾은 안 예비후보는 스틸러스를 상징하는 붉은 유니폼과 머플러로 물든 관중석에서 시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포항 스틸러스를 열렬히 응원했다.
경기는 인천과의 1대1 무승부로 아쉽게 마무리됐지만,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의 투혼과 하나 된 시민들의 함성 속에서 포항 특유의 강한 에너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경기장에서는 안 예비후보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뜻밖의 만남이 있었다. 고(故) 허대만 씨(서울대 선배, 전 행안부장관 정책보좌관)의 셋째 아들이 관중석에서 안 예비후보를 먼저 알아보고 다가와 "포항의 미래를 위해 애써 달라"며 당부의 인사를 건넨 것이다.
안 예비후보는 뜻밖의 만남에 대해 "선배님께서 생전에 늘 자랑처럼 말씀하시던 아드님을 이렇게 경기장에서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다"며 "상중에 잠시 뵌 뒤 이렇게 다시 만나니 순간 가슴이 뭉클했고, 훌륭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니 한편으로는 마음이 놓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포항 스틸러스를 단순한 스포츠 구단을 넘어 '시민이 함께 울고 웃는 도시의 자부심'으로 정의했다. 그는 "축구를 통해 하나로 뭉치고 서로 격려하는 시민들의 에너지가 바로 포항의 진정한 힘이자 경쟁력"이라고 했다.
이어 "시장이 된다면 스포츠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시민의 자부심이 더욱 커지는 글로벌 강철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고향을 사랑했던 선배의 마음을 기억하며 시민이 다시 찾고 싶은 포항을 만드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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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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