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방세 AI 지능형 수기고지서 자동화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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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방세 AI 지능형 수기고지서 자동화 시스템 도입

수기 입력 방식에서 AI OCR 자동화로 전환…행정 효율성 90% 이상 향상 기대

  • 승인 2026-04-11 06:41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사진1)수기고지서 납부 프로세스 비교
당진시가 'AI 지능형 수기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다.(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는 4월 10일 지방세 행정의 정확성과 납세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AI 지능형 수기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방세 업무 대부분은 전산화돼 있으나 일부 신고분 세목의 경우 납세자가 과세표준과 세액을 직접 수기로 작성해 신고·납부하는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이 경우 담당 공무원이 수기 내용을 다시 전산에 입력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처리 시간이 길어지고 오타 등 인적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하는 시스템은 딥러닝 기반 AI OCR(광학 문자 인식) 기술을 활용해 수기로 작성한 문자와 숫자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지방세 전산 데이터로 즉시 변환하며 이를 통해 수기 입력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세입 처리의 속도와 정확성이 높아진다.

기대 효과로는 수기 작성에 소요되던 인력과 시간을 절감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고지서 오류 감소로 민원 최소화·모바일 고지서로 접근성 강화에 따른 납세자 편의를 증대하며 종이 사용량을 절감해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

시는 시스템 도입에 앞서 지난 7일 징수과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방식 및 활용 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21일 정식 도입을 앞두고 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한 최종 시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김영일 징수과장은 "이번 AI 자동화 시스템 도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시 세무 행정이 디지털로 대전환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업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시민들께 더욱 신뢰받는 고품질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시스템이 행정 효율화에 그치지 않고 지방세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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