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서울 명동서 '우수 농특산물 기획전' 개최 '수도권·외국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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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울 명동서 '우수 농특산물 기획전' 개최 '수도권·외국인 공략'

5월 8~14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진행…'서산명인' 중심 32개 품목 선봬

  • 승인 2026-05-07 07:1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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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롯데백화점 명동점(본점)에서 진행된 우수 농특산물 기획전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수도권 소비자와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나선다.

서산시는 5월 8일부터 14일까지 롯데백화점 명동점에서 '서산 우수 농특산물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에서는 시가 품질을 인증한 '서산명인' 제품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다양한 농특산물이 선보인다.

참여 업체는 관내 10곳으로, 어리굴젓·감태·생강한과 등 서산을 대표하는 32개 품목이 준비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각 업체별 전문 판매 인력이 현장에 배치돼 제품 설명과 구매 상담을 지원하며, 주요 품목에 대한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돼 소비자 체험 기회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품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한 소비자의 구매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산시는 이번 기획전에서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명동 상권 특성을 고려해 편강과 전통 한과 등 한국적인 식품을 전략 상품으로 내세운다.

또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한국의 맛과 문화를 담은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명동은 국내외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인 만큼 서산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6월 같은 장소에서 기획전을 열어 약 6,600만 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품목 다양화와 현장 마케팅을 강화해 판매 성과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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