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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 농산사업소는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사진=충북도 제공) |
도 농산사업소는 '2026년도 주요작물 종자 생산계획'을 확정하고, 총 5개 작물 14개 품종에 걸쳐 약 57.5t의 우량종자를 생산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국가 종자 공급 체계의 핵심인 '원종(정부 보급종 생산을 위한 씨앗)' 생산에 힘을 쏟고 있다.
벼(6품종)는 알찬미 등 1만 9890㎏, 보리(1품종)는 한강 1890㎏, 밀(1품종)은 새금강 960㎏. 콩(2품종)은 대원, 선풍 8448㎏이다.
도내 농업인들에게 직접 전달되는 자체보증종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품종을 구성했다.
벼(5품종)는 참드림 등 2만 6330㎏, 들깨(1품종)는 들샘 30㎏ 등이다.
공급 특이사항은 농가 선호도가 높은 알찬미 등 4개 품종(17.3t)은 시·군 계약재배 신청 물량으로 해당 지역에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농산사업소는 순도 높은 종자 생산을 위해 파종부터 수확, 포장 단계까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품종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품종(이형주)을 철저히 제거하고, 정밀한 병해충 방제와 수확 후 엄격한 검사 과정을 거쳐 '믿고 심을 수 있는' 종자만을 선별할 계획이다.
이번 생산계획은 기후 변화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알찬미, 참드림, 청풍흑찰 등 고품질 품종 위주로 편성되어 도내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진 충북도 농산사업소장은 "종자는 한 해 농사의 성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도내 농업인들이 품질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우량종자의 안정적인 생산과 적기 공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정적인 우량종자 공급 체계 구축을 통해 충북 농업의 기초 체력이 더욱 튼튼해질 전망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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