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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시티투어 버스 랩핑 사진(사진=예산군 제공) |
특히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숙박과 연계한 체류형 코스를 강화하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는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과거 완행열차 여행의 향수를 현대식 관광 콘텐츠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복고 감성을 살린 열차 여행 콘셉트가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면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예산군은 올해로 3년 연속 해당 관광상품 운영에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300명이 넘는 관광객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지역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방문객 증가에도 일정 부분 효과를 거둔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태안 지역과 연계한 1박 2일 코스 신설이다.
기존 당일 일정 중심에서 벗어나 서해안 관광자원과 연계한 숙박형 여행상품을 추가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 소비 확대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관광객들은 열차를 이용해 예산역에 도착한 뒤 전용 차량으로 이동하며 수덕사와 예당관광지, 예산상설시장 등을 둘러보게 된다.
사찰 문화 체험부터 호수 관광, 지역 먹거리 탐방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최근 지방 관광이 '짧고 굵은 소비형 여행'에서 '체험·감성 중심 여행'으로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예산군도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 발굴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군은 이번 관광열차 운영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은 철도 관광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예산만의 관광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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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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