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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
군은 외국인 근로자와 농가의 이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입국 민원서비스 운영 장소를 군청 민원실로 옮겨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촌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군은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 천안출장소와 협력해 '찾아가는 출입국 민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농가와 근로자들이 천안 출입국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일부 기간 예산해봄센터를 이용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예산군청 민원실 내 전용 창구에서 외국인등록 신청과 체류 상담 등 주요 출입국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군은 특히 농번기 행정 수요를 고려해 운영 방식도 대폭 손질했다. 5월과 6월에는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마다 서비스를 운영하고, 업무 시간 역시 기존 2시간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농작업 일정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농가와 근로자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민원실을 찾은 농가 관계자들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 지역 안에서 출입국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부담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최근 지방 농촌지역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업 생산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행정 접근성과 체류 지원 서비스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예산군 역시 계절근로자 운영 확대와 함께 행정 지원 체계를 지속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민원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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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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