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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대비 건강수칙 리플릿(사진=예산군보건소 제공) |
군 보건당국은 오는 15일부터 9월 말까지 응급실 기반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실시간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한여름 무더위가 길어지고 체감온도도 높아지면서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고령층과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취약해 지자체 차원의 선제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예산군보건소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예산종합병원과 예산명지병원 응급실을 중심으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온열질환 의심 환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온열질환자는 4460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29명이 사망했다.
충남에서는 227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예산군에서도 20명의 환자가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폭염 관련 건강 피해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도 우려 요인으로 꼽힌다.
온열질환은 장시간 고온 환경에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등이 있다.
초기에는 두통과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의식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보건소는 낮 시간대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기본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고열이나 심한 어지럼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한 뒤 의료기관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폭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 피해 예방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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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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