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놀이터 이름은 우리가” 단양군, 어린이 실내놀이터 명칭 공모

  • 충청
  • 충북

“우리 놀이터 이름은 우리가” 단양군, 어린이 실내놀이터 명칭 공모

다누리 실내놀이시설 공식 이름 선정… 오는 22일까지 어린이 대상 접수 진행

  • 승인 2026-05-18 08:2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3) 군 청사
단양군청 전경(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이 조성 중인 어린이 실내놀이시설의 공식 명칭을 어린이들의 아이디어로 정하기로 하면서 지역 사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군은 다누리 일원에 들어설 어린이 실내놀이터의 상징성과 대중 친화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설을 실제로 이용하게 될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친근하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이름 짓기를 넘어 아이들이 지역 문화 공간 조성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응모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초등학생이며, 실내놀이터의 특징과 분위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단양읍 수변로에 위치한 다누리아쿠아리움 2층 사무실에서 받는다.

군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창의성, 친근감,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29일 발표된다.

시상은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특히 최우수작은 향후 어린이 실내놀이터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단양군은 최근 가족 단위 관광객 증가와 함께 어린이 체험·놀이시설 확충 필요성이 커지면서 다누리 권역을 중심으로 아동 친화형 공간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명칭 공모 역시 단순 이벤트를 넘어 어린이 참여형 공간 운영의 첫 단계라는 설명이다.

정남희 체육레저과장는"아이들이 직접 시설 이름을 만든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개성이 담긴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낙화축제' 도시 특화 브랜드 우뚝… 10만 인파 몰렸다
  2.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지원금 사칭 피싱 주의보
  3. 대전 백화점 빅3, 주말 내 소비자 겨냥한 마케팅 '활발'
  4. 아산시,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 호응 커
  5.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어요"
  1. [인터뷰] 박종갑 천안시의원 후보 "정직과 의리로 행동하는 시민보좌관"
  2. 충무교육원, "독립운동가들의 여정을 찾아 떠나요"
  3. 아산시, 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복구지원 업무협약
  4. 천안청수도서관, 호서대와 함께하는 'English Playtime' 운영
  5. 호서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서 전국 최다 접수

헤드라인 뉴스


6·3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여야 금강벨트 진검승부

6·3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여야 금강벨트 진검승부

6·3 지방선거 공식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최대 격전지 '금강벨트'의 선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 충청권 평균 경쟁률이 1.9대 1을 기록한 가운데 지역민들로부터 선택받기 위한 여야 각 정당과 소속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전·세종·충남·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14~15일 지방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접수 및 마감했다. 그 결과, 정수 552명(대전 92명, 세종 23명, 충남 246명, 충북 191명)에 후보자 1059명이 등록을 마쳐 평균 1.9대 1의 경..

4월 충청권 집값 혼조세… 전월세 상승세는 꾸준
4월 충청권 집값 혼조세… 전월세 상승세는 꾸준

충청권 집값이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과 세종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고 있고, 충남과 충북은 각각 하락과 상승을 보이고 있어서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4월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16% 상승해 전월(0.15%)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전년 동월(-0.16%)보다 0.32%포인트 오른 수치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 지난달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2% 올라 전월(-0.01%)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대전은 올해 1월 -0.04%, 2월 0.00%, 3월 -0...

“말랑한 촉감에 빠졌다”… MZ세대 사로잡은 ‘말랑이·왁뿌볼’ 열풍
“말랑한 촉감에 빠졌다”… MZ세대 사로잡은 ‘말랑이·왁뿌볼’ 열풍

#.대전 중구 은행동 거리. 평일 오후임에도 한 소품샵 안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곳에서 만난 대학생 이수현(25·여)씨는 진열대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인기 제품인 '두쫀쿠 왁뿌볼'과 '감자빵 말랑이'를 손에 들었다. 이씨는 "유튜브 쇼츠에서 처음 말랑이 ASMR 영상을 봤는데, 소리가 중독성 있어 계속 보게 됐다"며 "현재까지 말랑이를 5개 정도 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 생각 없이 손으로 주무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말랑이'와 '왁뿌볼' 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준비 ‘분주’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준비 ‘분주’

  •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바쁘다 바빠’…선거운동 앞두고 유세차량 제작 분주

  •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전국동시 지방선거 대비 대테러 합동훈련

  •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오늘은 내가 대전시의원…‘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