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 지원 협약 체결

  • 전국
  • 광주/호남

고흥군,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 지원 협약 체결

창업자 8명 선정
사업화 자금 최대 1800만원 지원

  • 승인 2026-06-26 13:58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고
전남 고흥군이 25일 고흥청춘누리에서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8명의 청년과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25일 고흥청춘누리에서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8명의 청년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해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탁해 운영 중이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40명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12명이 신청했으며, 이들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빌드업 캠프에 참여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교육을 받았다. 이후 6월 16일 발표 평가를 거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을 제시한 청년 8명이 선정됐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지원자는 평소 갯바위 낚시를 하며 불편했던 사항을 해소하고자 '갯바위 낚시 전용 로드 스탠드 및 멀티 트레이'를 개발해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못난이 과일을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과일 젤리, 건강 반찬 정기구독 서비스, 쌀로 만든 발효 요거트 등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창업가들은 1인당 최대 1,8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창업에 필요한 인테리어 비용, 상품화 개발비, 기자재 구입비, 홍보마케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사업비를 지원하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 수행 상황 지도와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청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이 고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가업승계 청년 지원,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 청년 창업 임차보증금 지원,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흥=이재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예산군, 가을 대표축제 3개로 관광객 맞는다
  2. 국회 세종의사당 1191억원 대전 트램 2043억원 반영
  3. [충남대, 서울대 10개 국가대표로] 교육-연구-산업 연결 'NEXUS' 들여다보니
  4. 정부 R&D 예산 첫 39조 돌파…출연연 예산도 19% 증액
  5. 검찰청 폐지까지 한달… 출범 초기 수사인력 확보 변수 떠올라
  1. 충남지역 최대 140㎜ 많은 비… 토사유출·낙석·점포 침수 등 피해 잇따라
  2.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우송대, ‘글로벌 특성화’로 차별화
  3. 충남도의회 초선의원, 5분발언서 송전선로·지방소멸 등 민감 이슈 정조준
  4. “교육활동보호관, 이름뿐인 기구 안 된다”…전교조 현장 대응 주문
  5. 충남대, 지역 성장을 견인할 ‘국가대표 거점국립대학’ 선정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지방공기관 경영정상화 시급…24곳 부채중점관리기관 지정

충청권 지방공기관 경영정상화 시급…24곳 부채중점관리기관 지정

충청권 공기업 또는 출연·출자기관 등 24곳이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또 이 가운데 8개 기관은 재무위험이 큰 부채감축대상기관으로 분류돼 고강도의 수익성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2일 이런 내용의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결산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방공기업의 최근 3년 치 결산 자료를 토대로 다양한 재무지표를 평가해 모두 102개 기관(공사 22개·출자 30개·출연 50개)을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했다. 작년보다 3개 감소한 규모다. 평가에..

보금자리론 인기 시들… 5%대까지 높아지자 매력 잃었나
보금자리론 인기 시들… 5%대까지 높아지자 매력 잃었나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주목받았던 저금리 정책자금인 보금자리론의 인기가 식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금리가 다섯 차례 연속으로 인상되며 고정금리가 5%대까지 빠르게 상승한 데다, 시중은행 변동금리 하단보다도 높아지면서 매력을 잃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026년 7월 기준 보금자리론 신규 판매액은 1조 6127억원으로, 6월(2조 1623억원)보다 25.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6월 1조 5174억원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보금자리론이란,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가..

정부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 앞두고 충청권 촉각
정부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 앞두고 충청권 촉각

정부가 3일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청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내건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밑그림을 공식적으로 처음 제시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2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계획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기자회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 재정경제부 2차관 등 관계부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행정안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