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수배 피싱마스터스 감성돔낚시대회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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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수배 피싱마스터스 감성돔낚시대회 성황리 폐막

해양레저 관광 콘텐츠 육성

  • 승인 2026-06-30 15:16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2-피싱
강진피싱마스터스 강진군수배 감성돔낚시대회 시상식.(사진=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27일 강진군 마량항 원형방파제 일원에서 '2026 강진피싱마스터스 강진군수배 감성돔 선상낚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강진 앞바다의 우수한 낚시 여건을 전국 낚시인에게 알리고, 선상낚시를 강진군의 대표 해양레저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감성돔을 대상어종으로 하루 동안 치열한 조과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는 공정한 계측과 안전한 선박 운영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존 9.77톤급 낚시어선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소형어선으로만 치러진 첫 감성돔 선상낚시대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소형어선 특유의 기동성과 현장감을 살린 경기 운영으로 참가자들은 강진 앞바다의 다양한 낚시 포인트를 보다 생동감 있게 경험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2.28kg을 조과한 김호수 씨(남양주)가 1등을 수상했으며, 2등은 2.04kg을 조과한 윤재석 씨(목포시), 3등은 1.60kg을 조과한 김민호 씨(강진)가 수상했다. 하루간 치열한 승부 끝에 상위 30위까지 시상자가 가려졌으며, 대회를 통해 총 2,35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권이 지급됐다.

강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마량항 일원의 해양레저 스포츠 경쟁력을 확인하는 한편, 참가자와 동반 방문객의 유입으로 음식점, 숙박업소, 낚시용품점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앞서 개최된 붉바리 선상낚시대회에 이어 감성돔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강진피싱마스터스가 전국 단위 낚시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피싱마스터스가 전국 낚시인들이 주목하는 대표 해양레저 스포츠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시상 규모와 참가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낚시인들이 다시 찾고 싶은 강진, 지역과 낚시인이 함께 상생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마량항 소속 진영호(강후진), 탐진호(방양호), 해병3호(황왕균), 청해호(조경만), 코리아호(송광희)가 참여했으며, 장흥 회진항 소속 태양호(이수옥), 성우호(홍성우), 재순호(안재순), 경석호(김동길), 수정호(최병수), 래영호(김래영), 포인트호(박경진), 민생초(김삼봉), 천지2호(강응선), 포세이돈호(김인두), 미인호(문인규), 은희호(안재성), 파라다이스호(이종완), 남양호(홍희표), 물었다호(조용훈), 추억호(안성준), 일신호(천승복), 디스커버리호(김형구), 온누리호(김태곤) 등이 참여해 성공적인 조황을 선보였다.

강진군은 이번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마량항을 중심으로 한 낚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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