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관산읍 행정·문화 포괄 복합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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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관산읍 행정·문화 포괄 복합거점 조성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모 선정
2031년까지 5개년 사업 추진

  • 승인 2026-07-07 14:54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장흥군청 전경
장흥군청.(사진=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관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7일 장흥군에 따르면 공모를 위해 총 134억 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제출했으며, 최종 사업비는 향후 재정당국과의 협의 및 사업계획 보완·조정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중심지에 문화·복지·여가 등 기초생활서비스 기반을 확충하고, 이를 배후마을과 연계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표적인 지역개발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관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준공 후 40여 년이 지나 노후화된 관산읍행정복지센터를 증·개축해 행정과 문화 기능이 융합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시설은 1층 행정복지센터와 1·2층 문화복합센터로 구성되며, 행정서비스는 물론 주민들의 문화·체육활동과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 등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심지와 배후마을을 연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도 운영해 생활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사업은 2027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31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행정과 문화·복지·체육 기능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주민서비스 체계가 구축돼 관산읍의 중심 기능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관산읍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남부권 중심지인 관산읍의 거점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누구나 살기 좋은 장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흥=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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