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제공 |
이번 무대는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일원(새라새극장, 갤러리누리)에서 개최하는 [2026 고양문화다리 예술주간 '누리']의 일환이다. 공연은 확장현실(XR) 융합공연예술단체 보쎄스(VOCES)가 주관하며, 60분(인터미션 없음)간 진행될 예정으로 전석 무료로 공개된다. 현재 개막 전 예매가 모두 마감되는 등 관객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세상의 모든 소리에서 음악을 발견하는 고양이 지휘자 '에다'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주역이자 고양시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 권율 장군을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무대 위 배우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대형 스크린 속 캐릭터가 그 자리에서 함께 연기하는 인터랙티브 기술이 활용되며, 관객은 권율 장군을 돕는 '음악 의병'으로 초대돼 박수와 따라부르기로 무대의 미션에 함께 참여한다. 그동안 20분 내외로 선보여 온 'XR 마에스트로' 시리즈를 60분 정식 공연으로 처음 확장한 무대로 고양의 역사문화 자원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쎄스는 성악과 오페라를 기반으로 실시간 영상기술을 결합한 공연을 제작해 온 고양시 예술·기술 융합 공연단체로, 문화체육관광부·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아트코리아랩' 졸업기업이다. 대표 창작 레퍼토리인 창작오페라 「고양이 마에스트로 에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6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으로 2027년 2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고양문화다리 예술주간 '누리'가 예술이 우리 삶 속에 스며들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든든한 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예술주간 '누리' 기간 중 준비된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염정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