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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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개최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

  • 승인 2026-09-02 16:36
  • 수정 2026-09-02 17:24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제25회 갓바위소원성취축제 포스터
제25회 갓바위소원성취축제 포스터 (경산문화관광재단 제공)
경북 경산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행사가 올해 25회를 맞아 시민들과 더욱 가까운 공간에서 열린다. 갓바위라는 지역 자원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축제가 도심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관광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도 모색한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과 20일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에서 '제25회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갓바위가 가진 문화적 의미를 지역 관광과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 관봉석조여래좌상으로 알려진 갓바위는 소원을 기원하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축제가 오랜 기간 지역의 주요 관광 행사로 이어져 왔다.

축제 현장에서는 전통문화와 공연,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진 행사가 펼쳐진다. 불교문화와 관련한 콘텐츠와 음식 체험도 준비돼 방문객들이 경산만의 문화적 특성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와 지역 관광을 함께 묶는 시도도 이어진다. 축제 참가자들에게 갓바위뿐 아니라 와촌면 일대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주변 명소 방문을 유도해 지역 관광으로 연결하는 것이 재단의 구상이다.

올해는 행사장 자체가 달라진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기존 갓바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체육공원으로 무대를 옮겼다. 도심에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시민과 외부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 범위를 넓히려는 취지다.

재단은 25회 행사를 계기로 갓바위를 단순한 관광 명소에 머물게 하지 않고 지역의 문화와 관광을 연결하는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축제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경산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경산=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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