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대술중 학생들, 웹툰 작가 만나 창작부터 진로까지 살펴

  • 충청
  • 예산군

예산대술중 학생들, 웹툰 작가 만나 창작부터 진로까지 살펴

'찾아가는 웹툰 이야기' 통해 콘텐츠 분야 직업 세계 이해

  • 승인 2026-09-08 09:5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대술중학교는 지난 4일 웹툰 작가 연일을 초청해 웹툰 제작 과정과 창작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즐기던 웹툰을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전문적인 직업 세계로 인식하고 자신의 적성과 연결해 보는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만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예산대술중_찾아가는 웹툰 이야기 사진_1
예산대술중_찾아가는 웹툰 이야기(사진=대술중 제공)
예산 대술중학교 학생들이 웹툰 작가와 직접 만나 콘텐츠 창작의 실제 과정을 듣고 관련 직업 세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술중학교는 지난4일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인문 소양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웹툰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웹툰은 스마트폰과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콘텐츠 분야지만, 실제 제작 과정에서는 이야기 구성과 그림 작업을 비롯해 다양한 전문 역량이 요구된다.

이날 만남은 학생들이 평소 소비하던 웹툰을 단순한 읽을거리에서 벗어나 하나의 직업이자 콘텐츠 산업의 영역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멘토로 참여한 연일 작가는 동화 '봄에도 첫눈이 올까'와 네이버 웹툰 '그냥 선생님' 연재 등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웹툰 제작 과정과 작가로 활동하면서 겪은 경험을 소개했다.

특히 창작 현장의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웹툰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콘텐츠와 관련된 여러 직업군을 함께 접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진로와 연결해 생각해보는 계기도 됐다.

한 학생은 "평소 즐겨 보던 웹툰을 만든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으면서 웹툰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진행되는 진로교육이 특정 직업을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구체적인 진로 탐색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웹툰처럼 학생들의 일상과 가까운 콘텐츠를 매개로 삼으면 직업의 실제 모습을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연결해 생각하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대술중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진로 멘토와 학생들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마련해 진로 선택에 필요한 경험을 넓혀갈 계획이다.

안정미 대술중학교 교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던 웹툰 분야를 진로라는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발견하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2.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3.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4. 대전 하나 전북을 18년만에 잡아내다! 득점 순간 대전 S석 표정(영상)
  5. 지금은 '축제 시즌'… 국내 축제,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1.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2. 천안문화재단, 10월 한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개최
  3. 천안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예방수칙 준수 당부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활동 돌입
  5. 아산시, 항공사진-드론영상으로 최신 공간정보 구축

헤드라인 뉴스


대전 미분양 아파트 늘었는데…내년 주택시장 괜찮을까

대전 미분양 아파트 늘었는데…내년 주택시장 괜찮을까

대전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한 달 사이 655세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성구에서 미분양 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동구와 중구, 서구에서는 감소했다. 내년에도 약 1만 세대의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어 미분양 해소와 신규 공급 물량의 소화 여부가 지역 주택시장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6년 8월 말 기준 대전지역 민간 미분양 주택은 2521세대로 집계됐다. 전월 1866세대보다 655세대 늘어난 것으로, 증가율은 35.1%다. 지역별로는 유성구의 미분양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유성구 미분..

박수현 충남지사 "발전공기업 유치, `도 아니면 모` 과열 경계…각 시·군 강점으로 경쟁해야"
박수현 충남지사 "발전공기업 유치, '도 아니면 모' 과열 경계…각 시·군 강점으로 경쟁해야"

박수현 충남지사가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경쟁과 관련해 "도 아니면 모 식의 접근이나 과열 경쟁은 위험하다"며 시·군 간 과도한 경쟁을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앙정부의 충남 내부 단일화 요구에 대해서도 "약속 없는 통일 요구는 중앙 중심의 논리"라며 선을 그었다. '충남통(통)행' 일정으로 8일 당진시를 방문한 박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에서 "통합본사가 유치되면 살고 안 되면 망한다는 식의 사활을 건 접근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지사는 "통합본사가 충남 외 다른 지역으로 가더라도..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달빛 걷기`… 야간 관광벨트 매력 충분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달빛 걷기'… 야간 관광벨트 매력 충분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가을밤 시민들의 낭만과 추억을 담아내는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국가 1급 보안시설과 행정기관의 업무공간이란 경계를 넘어 행정수도 세종시의 새로운 야간 관광벨트이자 문화관광 명소로 도약할 가능성도 확인했다. 중도일보가 지난 10일 한국걷기운동본부 세종지부와 세종시,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협력해 진행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달빛 걷기' 투어에는 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보 안 관계상 참가자는 300~400명으로 제한했고, 그럼에도 2만 7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