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충남좋은가축선발대회 종합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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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좋은가축선발대회 종합 장려상

최재홍 농가 경산우 2부 최우수·성남제 농가 미경산우 우수상
발육·체형·유전능력 등 평가, 우량 개체 육성 성과 확인

  • 승인 2026-09-08 09:58
  • 수정 2026-09-08 11:06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 충남좋은가축선발대회
청양군이 4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2026년 충남 좋은 가축 선발 경진대회'에서 종합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충남지역 우수 가축의 발육·체형·유전능력을 겨루는 경진대회에서 종합 장려상을 차지하며 한우 개량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4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2026년 충남 좋은 가축 선발 경진대회'에서 종합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농협경제지주 충남세종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의 선발 과정을 거친 한우 75두와 젖소 15두 등 모두 90두가 출품됐다.

심사는 가축의 발육과 체형, 건강 상태 등을 살피고 사전 검사와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 비중은 외모 80%, 유전체 20%로 우수 개체를 가렸다.

군은 암송아지와 미경산우, 경산우 1~3부, 비육우(거세) 등 여러 부문에 우수 개체를 출품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최재홍 농가(운곡면 위라리)가 경산우 2부 최우수상을 받았고, 성남제 농가(청양읍 정좌리)는 미경산우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두 농가의 수상과 부문별 출품축의 고른 성적은 군의 종합 장려상으로 이어졌다. 군은 개별 농가의 사육관리뿐 아니라 지속적인 우량 개체 선발과 한우 개량 노력이 대회에서 경쟁력을 확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회 출전을 앞두고는 브루셀라와 우결핵, 요네병, 구제역 등 질병검사를 마치고 친자 유전체도 확인했다. 군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우수 암소와 우량 개체 육성 지원을 강화해 농가 생산성을 높이고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수한 가축을 길러낸 농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성과가 한우 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한우 개량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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