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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는 지난 8일 관내 유아를 대상으로 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보리보리 쌀 어린이 논농사 체험 프로젝트'의 세 번째 회차인 가을맞이 체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
공주시가 유아들이 직접 벼를 심고 가꾸며 농업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논농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도담골 호반마을에서 관내 유아를 대상으로 '보리보리 쌀 어린이 논농사 체험 프로젝트' 세 번째 프로그램인 가을맞이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에는 꿈의 프리스쿨 어린이집 원아 39명이 참여해 지난 5월 직접 심은 벼의 생육 상태를 살펴보고 관찰일지를 작성했다. 이어 허수아비를 직접 만들어 논에 세워보는 활동도 진행했다.
아이들은 벼의 키와 색깔, 이삭이 패는 모습 등을 관찰한 뒤 느낀 점을 관찰일지에 기록하고 각자의 개성을 담은 허수아비를 만들어 논에 세우며 가을철 농촌의 모습을 체험했다.
연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보리보리 쌀 어린이 논농사 체험'은 지난 5월 모내기로 시작됐다. 이번 벼 생육 관찰에 이어 오는 10~11월에는 벼 베기와 수확 체험이 진행될 예정으로, 아이들이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단계별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주시는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농촌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한편,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광희 지역활력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심고 가꾼 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농촌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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