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7년도 정부예산안 8235억 확보…현안 추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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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7년도 정부예산안 8235억 확보…현안 추진 '청신호'

전년도 정부예산안보다 97억 증가, 목표액 8700억의 94.6% 반영
신규사업 51건·계속사업 367건 담아…국회 심의서 추가 증액 추진

  • 승인 2026-09-09 09:5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전년보다 97억 원 늘어난 8235억 원을 확보하면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은 모두 418건(8235억 원)으로, 신규사업 51건(1457억 원)과 계속사업 367건(6778억 원)이다. 당초 목표액 8700억 원의 94.6%(8235억 원) 수준이며, 전년도 정부예산안(8138억 원)보다 97억 원 증가했다.

신규사업에는 ▲동부생활권 농촌협약(182억 원) ▲친환경자동차 전력변환시스템 전력손실 평가 기반 구축(100억 원) ▲산업용 섬유 성능평가·인증지원 기반 구축(100억 원) ▲친환경 이차전지 제조공정 기술센터(100억 원)가 포함됐다.

또 ▲맞춤형 제조 기반 근골격계 의료기기 실증센터(98억 원) ▲세포외기질(ECM) 유래 생체적합성 소재 제조공정 고도화 및 실증 기반 구축(15억 원)도 정부안에 이름을 올렸다.

계속사업은 ▲충북선 고속화 사업(102억 원) ▲충주천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87억 원) ▲충주 동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80억 원) ▲천상원 제2봉안당 건립(74억 원) ▲산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61억 원) 등이 반영됐다.

특히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총사업비 9784억 원), 충주댐 치수능력 증대사업(총사업비 3000억 원),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사업(총사업비 449억 원)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마무리되는 상황에서도 전년도보다 정부예산안 반영액을 늘렸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정부예산안은 3일 국회에 제출됐다. 시는 앞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주요 핵심사업의 증액과 추가 반영을 이끌어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동석 시장은 6월 당선인 시절부터 정부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요청해 왔다.

이 시장은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익,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라며 "이종배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현안 예산을 더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은 국회 심의에서 ▲충주 드림파크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저탄소 바이오소재 기반 식품·화장품 산업 원료전환 실증센터 및 상용화 기반 구축 ▲GX기반 고부가금속 전환사업의 추가 반영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인공지능 혁신인재양성 사업 ▲용섬~탄금대 에코웨이브 에너지 플랫폼 조성사업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중원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등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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