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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고의 '팜파스글라스'의 성지로 유명한 태안군 남면 청산수목원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팜파스글라스가 활짝 개화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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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고의 '팜파스글라스'의 성지로 유명한 태안군 남면 청산수목원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팜파스글라스가 활짝 개화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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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고의 '팜파스글라스'의 성지로 유명한 태안군 남면 청산수목원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팜파스글라스가 활짝 개화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
전국 최고의 '팜파스글라스'의 성지로 유명한 태안군 남면 청산수목원(원장 신형철)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팜파스글라스가 활짝 개화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산수목원은 연간 수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는 태안의 숨은 명소로, 3만여 평의 넓은 면적에 팜파스글라스와 핑크뮬리, 홍가시, 수선화, 연꽃, 수련, 창포 등 200여 종의 습지식물이 어우러진 수생식물원, 밀레·고흐·모네 등 예술가들의 작품 속 배경과 인물을 만날 수 있는 테마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계절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는 산책로와 황금 메타세쿼이아 등 600여 종의 나무들이 둥지를 틀고 있으며, 지난 1990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연꽃 품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로숲, 밀레정원, 메타세쿼이아길,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가을철을 맞아 4종의 팜파스글라스와 핑크뮬리가 장관을 이루며 SNS에서 '인생샷 성지'로 유명세를 얻고 있으며, 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웨딩 사진의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팜파스글라스는 남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원산의 벼과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초가을에 만발하는 새하얀 깃털 모양의 풍성한 이삭이 아름다워 '풀꽃의 여왕'으로 불린다. 태안지역에서는 1979년 천리포수목원에 처음 도입된 '써닝데일 실버'를 시작으로 청산수목원 등지에 식재돼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청산수목원은 8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팜파스글라스 축제를 개최하며, 홍가시원·팜파스원·밀레정원·삼족오미로공원·메타세쿼이아길 등 테마별 정원을 선보이고 있다. 또 알파카를 도입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3년에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작지만 강한'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지정되며, 단순한 식물원을 넘어 서해안을 대표하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신형철 원장은 "청산수목원에는 팜파스글라스의 만개와 함께 핑크뮬리도 개화를 시작해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목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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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