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뒤쫓는 행정 탈피해야”…계룡시의회 황정호 의원, 5분 발언서 ‘선제 행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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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뒤쫓는 행정 탈피해야”…계룡시의회 황정호 의원, 5분 발언서 ‘선제 행정’ 촉구

AI 행정 조례 제정·맞춤형 인구 정책·재생에너지 규제 정비 등 3대 미래 과제 제시
시정 전반 실효성과 예산집행 적정성 철저히 검증할 계획

  • 승인 2026-09-10 08:00
  • 수정 2026-09-10 10:0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계룡시의회 황정호 의원은 급변하는 사회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수동적인 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선제적 행정 시스템’으로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구축, 난임 및 임신 지원을 포함한 미래세대 중심의 인구 정책 강화, 재생에너지 관련 제도의 선제적 정비를 제안했습니다.

황 의원은 관련 조례 발의와 제도 정비를 통해 계룡시가 미래 트렌드를 앞서 준비하고 시민의 삶을 밀착 지원하는 미래지향적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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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황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엄사면)은 9일 열린 제19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기술과 사회 구조가 급변하는 시대에는 문제가 불거진 뒤 대처하는 뒷북 행정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며 계룡시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했다.(사진=황정호 의원 제공)
계룡시 행정이 변화의 흐름을 수동적으로 수용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선도하는 ‘선제적 행정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계룡시의회 황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엄사면)은 9일 열린 제19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기술과 사회 구조가 급변하는 시대에는 문제가 불거진 뒤 대처하는 뒷북 행정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며 계룡시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했다.

황 의원은 이를 위한 핵심 3대 전략 분야로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구축 ▲미래세대 중심 인구정책 강화 ▲재생에너지 관련 제도의 선제적 정비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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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의원은 “AI는 타 지자체의 선례를 관망할 대상이 아닌, 즉시 실행에 옮겨야 할 과제”라며 “기술을 단순 추종하기보다 능동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행정 역량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사진=황정호 의원 제공)
우선 황 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계룡시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단순히 AI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종합 추진계획 수립부터 정책 연구, 공직자 역량 강화, 대민 서비스 혁신 및 성과 환류 시스템까지 체계적인 제도적 틀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황 의원은 “AI는 타 지자체의 선례를 관망할 대상이 아닌, 즉시 실행에 옮겨야 할 과제”라며 “기술을 단순 추종하기보다 능동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행정 역량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지역의 젊은 인구 구조를 활용한 맞춤형 인구 전략의 필요성도 함께 강조됐다. 계룡시는 전국 및 충남 평균을 상회하는 젊은 연령층 비율과 2025년 기준 합계출산율 1.04명이라는 상대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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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의원은 “계룡시는 정책과 변화를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도시가 아닌, 미래 트렌드를 읽고 앞서 준비하는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시민의 삶에 한발 앞서 다가가는 미래지향적 입법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황정호 의원 제공)
황 의원은 이러한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음 회기 중 「계룡시 난임극복 등 임신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난임·유산·사산 가정에 대한 심리 상담과 맞춤형 정보 제공 등 임신 준비 단계부터 밀착 지원하는 종합 케어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9월 18일 시행을 앞둔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안에 발맞춰 「계룡시 도시계획 조례」 상의 발전시설 기준을 즉시 정비할 것을 요청했다. 시민의 주거권 및 경관 보호와 에너지 전환 추진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최적의 기준을 도출해야 한다는 취지다.

황 의원은 “계룡시는 정책과 변화를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도시가 아닌, 미래 트렌드를 읽고 앞서 준비하는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시민의 삶에 한발 앞서 다가가는 미래지향적 입법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일 개회를 시작으로 22일까지 14일간 이어지는 이번 제190회 정례회에서 황 의원은 AI 행정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행정사무감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을 통해 시정 전반의 실효성과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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