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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대 계룡시의회(의장 이양희)가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 전략을 다룰 첫 번째 정례회 일정에 전격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9월 9일부터 22일까지 총 14일간 진행되며,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 심사와 정책 대안 제시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사진=계룡시의회 제공) |
이번 정례회는 9월 9일부터 22일까지 총 14일간 진행되며,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 심사와 정책 대안 제시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의회는 개회 이틀째인 10일 의안심사특별위원회를 열고 황정호 의원이 발의한 ‘계룡시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총 13건의 주요 안건을 다룬다. 이어 11일에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통하여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과 관련 자료 제출 요구를 처리할 예정이다.
14일부터 2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가동된다. 예결위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기금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더불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면밀히 검증할 계획이다.
이양희 의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추경안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만큼 재정 건전성과 사업 타당성을 엄격히 따져 심사해달라”고 강조하며, “다가오는 10월 계룡군문화축제가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한마음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시정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역의 중장기 과제를 짚어낸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눈길을 끌었다.
황정호 의원은 급격한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행정 혁신을 촉구했다. 공공 부문의 인공지능(AI) 도입 가이드라인 제정, 젊은 층 유입을 위한 난임 치료 지원 확대, 재생에너지 전환 흐름에 맞춘 지역 맞춤형 규정 정비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종합 정책을 제시했다.
이용권 의원은 육·해·공 3군 본부가 상주하는 계룡시의 독보적인 안보 자산을 언급하며 국가 안보 및 균형 발전 차원의 정책을 제안했다. 국방 연구·산업·행정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국방 관련 공공기관의 계룡시 이전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7대 의회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가늠할 첫 시험대로, 민생 예산 확보와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집행부와의 치열한 정책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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