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기부 장관, 애터미 파크 깜짝 방문

  • 전국
  • 공주시

권칠승 중기부 장관, 애터미 파크 깜짝 방문

권 장관, 애터미 파크 아이디어 가운데 1~2개만 벤치마킹해도 혁신적일 것

  • 승인 2021-04-13 10:44
  • 수정 2021-05-19 08:02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생각하는 회의실(씽킹룸)을 둘러보는 권칠승 장관_0413
권칠승 중기부장관이 애터미를 전격 방문, 생각하는 회의실(씽킹 룸)을 둘러보고 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9일, 애터미 파크를 깜짝 방문했다.<사진>

이날 권장관은 공주의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마을호텔'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창업가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공식일정이 마무리된 후 중기부의 세종시 이전과 관련, 업무공간에 대한 아이디어와 인사이트에 대해 김정섭 공주시장과 이야기를 나눴었다.

이 자리는 김 시장이 애터미의 혁신적인 오피스에 대한 벤치마킹을 적극 추천해 전격 방문이 이뤄졌다는 것.



애터미의 사옥 애터미파크는 건축가협회상을 수상할 만큼 뛰어난 조형미와 함께 열린 소통이라는 콘셉트의 열린 공간으로 기획됐다.

애터미 드림홀 방송실을 둘러보는 권칠승 장관_0413
권 장관이 드림홀 방송실을 둘러보고 있다.

일터이지만 놀이터라도 해도 틀리지 않을 만큼 파격적인 업무공간인 애터미파크는 전 세계 18개 지역에서 영업하고 있는 글로벌 애터미의 헤드쿼터다.

특히 임직원들의 자유롭고 원활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콘셉트의 회의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산실이 되고 있다.

애터미파크 투어를 마친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앞서 나가는 기업들에게는 특별한 것이 있는 것 같다."며 "애터미파크의 여러 아이디어 가운데 1~2개만 벤치마킹해도 혁신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1960년 7월 1일 상공부 공업국 중소기업과로 출범해 1968년 7월 24일 중소기업국으로 확대됐다. 

 

이후 1996년 2월 12일 공업진흥청을 폐지하고 중소기업국을 확대 개편하여 산업자원부 외청인 중소기업청을 신설했다. 1998년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산업자원부의 중소기업 정책기능을 이관받았고, 1999년 기구를 통합 개편하여 국립기술품질원이 산업자원부로 이관됐다.

 

2013년 3월 23일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지식경제부의 중견기업정책관 및 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을 중소기업청으로 이관했다. 2017년 7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행정각부의 하나인 중소벤처기업부로 격상됐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복지관 치료수업 중단, 재활 어쩌나…" 장애 부모 울상
  2.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시드권 팀 모집 시작
  3. [실버라이프 천안] 천안시 신안동, 노인 대상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추진
  4. [실버라이프 천안] 천안시 성거읍, 노인 대상 '별꽃 원예 치유 프로그램' 추진
  5. [사설] 소진공 이전 아닌 원도심 남는 방향 찾길
  1. "자식한텐 과학자로 가지 말라고 한다" 과학의 날 앞두고 침울한 과학자들
  2. [실버라이프 천안] 천안시, '우리동네 교통안전 사랑방' 신설 운영
  3. [4월 21일은 과학의날] 원자력연, 방사선 활용해 차세대 전지 기술 개발에 구슬땀
  4. [2024 대전 과학교육 활성화] 창의융합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
  5. [사설] 민주당 '상임위장 독식설', 또 독주하나

헤드라인 뉴스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윤 대통령, 4·19혁명 기념 참배… 조국당 “혼자 참배” 비판
윤 대통령, 4·19혁명 기념 참배… 조국당 “혼자 참배” 비판

제64주년 4·19혁명을 기념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참배를 놓고 조국혁신당이 “여야와 정부 요인도 없이 ‘혼자’ 참배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8시 서울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참배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사의를 표명한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

소진공 이전 후폭풍… 중구 강력반발 유성구 신중 속 환영 감지
소진공 이전 후폭풍… 중구 강력반발 유성구 신중 속 환영 감지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 4월의 여름 풍경 4월의 여름 풍경

  •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