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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서포터즈 잇츠한화 회원들이 7월 7일 열린 창립 20주년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잇츠 한화 제공) |
행사는 대전 동구 비래동의 비래키키에서 열렸다. 현장엔 잇츠 한화의 회원 및 가족 70여 명과 함께 한화이글스의 레전드로 지목되는 장종훈 전 코치도 참석했다.
잇츠 한화는 이날 서포터즈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시상식을 열고 그동안 헌신한 회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특별상은 이영준 회원이, 공로상은 최성률, 양선수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장종훈 전 코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잇츠 한화의 창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러분의 열정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화이글스가 인기구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느꼈다"라며 "잇츠 한화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서 위대한 서포터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공식 후원사인 배익렬 ㈜스트레스솔루션 대표는 "잇츠 한화 회원 여러분을 모시고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한화이글스를 열심히 응원해주시고 더욱 발전하는 '잇츠 한화'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유기천 회장은 "2005년 순수한 열정 하나로 출발한 우리 한화이글스 서포터즈 잇츠 한화가 어느덧 2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걸어왔다"며 "잇츠 한화는 앞으로도 더 건강한 응원문화, 더 따듯한 팬 커뮤니티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다. 오늘 이 자리가 그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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