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시가 지난해 환경오염행위 신고건수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신고건수는 모두 4531건으로 2004년(3829건)에 비해 18% 증가했다.
분야별 신고건수는 대기 3124건(69%), 폐기물 831건(18%), 수질 72건(2%), 기타 504건(11%) 등으로 나타났으며, 대기 신고건수의 증가이유는 매연신고 건수가 전년대비 33%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건수의 절반이상을 차지한 대기분야 신고건수 중 매연 신고건수가 95%(2981건)를 차지했으며, 폐기물분야 중 95%는 가정폐기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방식은 엽서?편??2306건(51%), 전화 1154건(26%), 컴퓨터통신 626건(14%), 모사전송 210건(4%), 직접방문 등 기타 235건(5%) 순으로 조사됐다.
신고민원에 대한 처리결과는 개선권고 3158건(69%), 위반사실 미 발견 570건(13%), 사실확인 처분건수 409건(9%), 개인이해 및 허위신고 392건(8%), 기타 2건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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