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모임을 비롯해 가족 행사가 많아지는 12월이 다가오면서 맛집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로 일식과 활어회의 장점만을 살린 음식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시 중구 대흥동 대전여중 뒤 골목길에 자리잡은 ‘바다황제’도 그런 곳. 지난 8월 12일 문을 열어, 오픈한 지 4개월밖에 안됐지만 점심시간이 되면 손님으로 꽉 찬다.
눈에 띄는 것은 한상 가득 차려진 쓰키다시. 회무침을 비롯해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은 메로구이와 송이구이, 아구찜, 산낙지, 초밥 등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쓰키다시 요리는 30여 가지.
특히 일반횟집에서 맛볼 수 없는 오리훈제도 나온다. 한상 가득 차려진 상만 봐서는 이것이 횟집인지 한정식집 상차림인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
활어횟집의 포인트는 회에 있다. 전라남도 통영에서 산지직송을 원칙으로 음식들의 신선도가 그 어느 곳보다 뛰어나다.
바다황제 대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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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신선함을 위해 주방에선 15명의 요리사들이 각 파트에서 맡은 음식을 바로바로 조리해 손님들에게 내오고 있다.
맛깔 나는 음식 외에 바다황제만의 자랑인 이색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31개 룸은 바다느낌을 준 벽지를 시작으로 일식집 분위기의 고급스러운 벽지, 일식집의 소품, 2층의 레스토랑식 테이블 등 이색 테마별로 룸을 꾸며져 가족과 연인이 오붓하고 여유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가격이나 요리의 규모가 부담스럽다면 점심 특선인 ‘스시쌈밥’은 점심 단골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바다의 재료를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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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로 바다의 맛을 볼 수 있는 ‘계절 특별축제’는 이곳의 추천 서비스다. 건물 외벽에 붙여진 포스터를 보면 지금은 ‘굴 축제’ 기간이다. 누구나 무료로 굴을 맛볼 수 있다.
바다의 모든 음식을 바다의 황제가 되어 대접 받을 수 있는 이곳을 추천해본다.(문의 256-5665) /이두배 기자 enq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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