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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은 6일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제대 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류수영은 환한 웃음을 띤 채 팬들과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그는 “기쁘다”면서도 “조승우 수경을 남기고 나오려니 마음에 걸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류수영은 지난 2008년 10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뒤, 배우 조승우 등과 함께 전경으로 복무했다. 그는 “조승우 수경과는 꼬박 2년을 함께 해 정이 많이 들었다. 나오려니 '한 달만 더 있다 함께 나가자'더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류수영은 “군 생활 중 걸그룹들의 방송을 보고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며 “최근에는 시크릿의 '마돈나'를 즐겨 들었다”면서 환히 웃었다. 또, 류수영은 입대 당시 고백했던 여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2008년 입대할 때 여자친구에게 “기다려 달라”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이에 대해서는 “군대 와 배운 게 있다면, 원하는 대로 안된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었다”며 “사람의 관계, 사랑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그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노컷뉴스 제공 / 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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