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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성화주자로 선정된 이홍구<오른쪽>·이혜원 선수. |
10년 넘게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며 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홍구 선수는 양궁 간판스타.
지난 1987년 교통사고로 척수장애인이 된 이홍구 선수는 93년 활을 잡은 뒤 1998년 국가대표에 발탁돼 시드니올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땄으며, 이후 아테네와 베이징올림픽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홍구 선수와 함께 최종 성화주자로 나선 이혜원 선수는 “정말 꿈만 같다. 부족한 점이 많은데 최종성화 주자로 선정돼 기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차세대 펜싱(에페)의 간판 주자인 이혜원은 대전 엘리트 체육의 유망주로 올 4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세계청소년 펜싱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올림픽에도 출전했던 이혜원은 “평소 휠체어를 타고 펜싱을 하는 장애인 선수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장애인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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