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선열 거룩한 뜻 '쓰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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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선열 거룩한 뜻 '쓰고 그리고'

서산 해미순교성지 주최, 백일장 등 현양행사 성료

  • 승인 2010-10-04 14:09
  • 신문게재 2010-10-05 18면
  • 서산=임붕순 기자서산=임붕순 기자
서산 해미순교성지 주최 '해미순교자 현양 문화행사'가 '초·중·고생 초청 백일장 및 사행대회' 및 도보순례 행사와 음악회 등 다양하게 개최됐다.

해미순교성지가 주최한 해미순교자 현양 문화행사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학생 백일장, 도보순례행사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해미순교성지가 주최한 해미순교자 현양 문화행사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학생 백일장, 도보순례행사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성지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배워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을 알고 주인정신을 갖기 위해 실시됐다.

그림 그리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2학년 최호선 학생은 “그림을 그리면서 수천 명의 이름 모를 천주교 신앙 선조들이 박해를 받으며 신앙을 증거하면서 죽어가는 장면을 생각했다”며 “신앙 선조들이 피 흘리며 죽은 자리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순교선열의 깊은 신앙을 생각하며 옳다고 생각되는 일에는 정의감을 갖고 의지를 굽히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늘 처음처럼 약속을 잘 지키고 원대한 꿈을 키워 나라의 보배로 거듭나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미성지는 천주교 박해시 1000명이 넘는 신앙인이 신앙을 증거하다 죽어간 곳으로 해미읍성, 한티고개 그리고 자리개돌과 진둠벙이 있는 여숫골이 있으며 이곳은 내국인과 외국인의 성지순례 장소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이다./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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