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春 나들이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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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春 나들이객 '북적'

이번주 포근한 날씨 계속

  • 승인 2011-02-20 15:33
  • 신문게재 2011-02-21 7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2월 셋째 주 주말 대전 충남 지역은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낮 기온으로 유원지 등에는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낮 기온은 대전 11.3도를 비롯해 천안 11.2도, 부여 11.1도, 서산 10.3도 등 10~12도 분포를 보여 평년 기온보다 2~3도 높았다.

이때문에 계룡산, 대전 오월드, 엑스포과학공원 등에는 이른 봄의 정취를 즐기려는 가족 또는 연인 단위 등산객 및 나들이객들이 많았다.

백화점에도 새 학기 준비를 위해 학용품을 구입하려는 학생들로 붐볐으며 시내 주요 극장가에도 휴일을 맞아 영화관람을 하려는 시민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

이번 주 대전 충남 지역은 큰 추위 없이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0~13도로 예측됐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남쪽의 고기압 영향으로 따뜻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따뜻한 날씨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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