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오백리길 청소년탐사단'은 대청호 오백리길을 탐사하며 개선점이나 보완점을 찾아 건의하고 대청호오백리길 홍보와 환경보호운동을 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청소년탐사단 1차 모집은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400명(저소득층 자녀 100명포함)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8만원이며 일반 학생은 50% 지원, 저소득층 자녀는 100% 지원된다.
접수는 (사)대전청소년교육연구원(863-8673)이나 이메일(center2006@hanmail.net)로 하면 된다.
청소년탐사단으로 위촉되면 대전발전연구원장의 인증서가 수여되며 봉사확인증과 우수학생 표창도 이뤄진다. 주요 활동은 방학기간 중 2박 3일 캠프를 비롯해 학기 중에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대청호 오백리길 구간별 탐사활동이 이뤄지며, 겨울방학에는 대청호 오백리길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은 “대청호 오백리길이 대한민국 대표 녹색생태관광지로 아름다움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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