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튼튼한 새집으로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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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튼튼한 새집으로 '뚝딱'

박환용 서구청장,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 현장방문ㆍ봉사

  • 승인 2013-04-30 18:12
  • 신문게재 2013-05-01 22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 박환용 서구청장이 30일 집수리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직접 활동에 참여했다.
▲ 박환용 서구청장이 30일 집수리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직접 활동에 참여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30일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 현장을 방문해 직접 집수리 활동에 참여하고 기초생활 수급자와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집수리 현장은 괴곡동에 거주하는 92세 노인의 집으로 욕실이 없고 야외에 수도시설만 있어 겨울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겪는 곳이었다.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은 자가 가구 등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저소득층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자활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을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 집수리자활기업 '행복이 가득한 집'에 위탁해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5400만원을 투입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36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서 3년 이내 집수리 지원을 받지 않은 자가주택이나 전체무료임차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로, 가구당 최대 210만원까지 지원한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이번 '주거현물 집수리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구민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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