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년 된 어청도 하얀등대' 기념우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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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년 된 어청도 하얀등대' 기념우표 나왔다

  • 승인 2016-08-24 11:01
'104년 된 어청도 하얀등대' 기념우표 나왔다

'가장 아름다운 등대 4곳' 소재로 한 기념우표 발행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의 63개 섬 가운데 가장 서쪽에 있는 어청도.

군산항에서 배로 2시간 30분이 걸리는 이 섬에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솟아 있는 하얀등대가 있다.



높이 12m의 이 등대는 1912년 일본이 중국 만주 진출을 위해 어청도를 중간 기착지로 이용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이 등대는 지금도 밤이면 12초에 한 번 서해를 향해 41㎞까지 불을 밝혀 뱃길을 안내한다.

이런 어청도등대를 기념하는 우표가 나왔다.







24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가 어청도등대를 비롯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등대 4곳을 소재로 한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기념우표는 해양수산 통합 20주년과 해양르네상스 원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아름다운 등대를 선정해 우표가 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표의 소재는 군산 어청도등대, 통영 소매물도등대, 부산 오륙도등대, 울산 울기등대다.

이중 어청도등대는 1912년 건립된 104년 역사의 등대로 현재 우리나라 등대문화유산 제2호로 지정되어 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등대의 오랜 역사와 함께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등대로 꼽힌다"며 "아름다운 어청도 등대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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