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강원내륙 첫 서리 관측 날씨 ‘쌀쌀’…철원 -0.6도 최저 초상온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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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날씨]강원내륙 첫 서리 관측 날씨 ‘쌀쌀’…철원 -0.6도 최저 초상온도 ‘기록’

  • 승인 2016-10-11 09:11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날씨가 이어지지만 복사냉각이 활발히 진행돼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출처=연합뉴스
▲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날씨가 이어지지만 복사냉각이 활발히 진행돼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출처=연합뉴스

11일인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전국이 대체적으로 기온이 낮아지면서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복사냉각이 활발하게 진행돼 일부 강원내륙에서 첫 서리가 관측되었습니다.

첫 서리 관측 지역은 철원으로 최저 초상온도가 -0.6도로 나타났습니다. 초상온도는 지표에 접해 있는 풀 위의 공기온도입니다.

11일 오전기온은 제주 17도, 부산 15, 광주, 대구, 강릉 12도, 서울, 대전, 청주 10도, 춘천 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오후기온은 서울, 부산, 강릉 22도, 대전, 청주, 대구, 광주, 제주 21도, 전주 20도로 나타났습니다.

오전엔 기온이 더 떨어졌는데요. 오전 7시에는 강원도 철원 3.6도, 춘천 6.9도, 대관령 2.4도, 해안(양구) 0.2도의 기온을 보였고 경기도는 파주 4.3도, 동두천 6.1도, 미산(연천) 1.4도로 아침 최저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 경기뿐 아닌 전국적으로도 오전은 쌀쌀하고 오후엔 기온이 올라가면서 10도 내외의 큰 일교차를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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