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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고인의 유족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성규 한국효운동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추모의 시간을 함께했다.
고 오원균 효운동가는 1946년 세종시(연기군) 금남면 출생으로 금남 감성초와 금호중학교, 대전공고와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뒤 우송공업대 교수, 서대전고 교장 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효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효행을 실천해 1981년 우송공업대학 교수시절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으로부터 부모님께 지극한 효행과 효실천 공로로 청와대가 주관하는 효자상을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전국 효행수상자 모임인 한국효행수상자 효도회에 가입해 효실천운동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05년도에는 삼성복지재단에서 시행한 삼성효행 특별상을 수상했고, 부상으로 받은 상금 1000만원을 학생들의 효행상금으로 기탁하는 등 대한민국 孝문화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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