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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1년 금강대를 졸업한 박소옥 큐레이터(사진 오른쪽 끝) |
전 세계의 예술가 및 큐레이터들과 경쟁해 당당히 합격한 박소옥씨는 뉴욕대학교에서 미술관학 석사과정을 졸업한 뒤 동대 타과 졸업생들과 전시 기획팀 ‘혜우소(haewooso curatorial collective)’를 결성해 첫 번째 전시
뉴욕한국문화원 공모전(2017 Call for Artists)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젊고 유능한 미술인들에게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뉴욕 미술계에는 다양하면서도 뛰어난 작품들을 소개한다.
박소옥씨는 “금강대의 특수한 환경에서 학우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학문에 정진한 경험이 현재 큐레이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통역 수업에서 갈고 닦은 영어실력과 통상 수업에서 배운 마케팅 방법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강대 한광수 총장은 “우리대학만의 특수한 교육시스템이 학교의 전공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도 확장 가능하다는 것은 매우 큰 강점”이라며 “다양성 및 협력, 융합을 추구하는 태도는 현대사회 및 글로벌 사회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매우 중요한 덕목”이라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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