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 새만금 홍보관 찾은 한국언론인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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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 새만금 홍보관 찾은 한국언론인총연합회

  • 승인 2017-06-25 23:15
  • 안기한 기자안기한 기자
▲  '기회의 땅' 새만금 홍보관 찾은 한국언론인총연합회
▲ '기회의 땅' 새만금 홍보관 찾은 한국언론인총연합회
‘기회의 땅’ 새만금 사업에 대한 홍보 그리고 인근 3개 시.군 지역(군산, 부안, 김제)의 관광활성화 연계를 위한 팸투어가 지난 22일~23일(1박2일)일정으로 한국언론인총연합회 소속 기자들과 함께 성료됐다.

이들은 군산근대화박물관과 근대역사거리를 탐방하고 군산시에서 부안군 까지 이어지는 새만금 방조제길을 따라 고군산군도와 연결도로를 투어했다.새만금 방조제 길이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길이가 33.9Km 로 기네스인증서를 지난 2010년 8월2일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등재돼 국제적으로 공인 된 방조제다.

2010년 4월27일 준공식을 가진 새만금방조제는 33.9Km(시점:부안 대항리,종점 군산 내초도)가 네덜란드 아슬루트 방조제 32.5Km보다 1.4Km 더 긴 방조제임을 인정 받게 됐다. 새만금 방조제길 마지막 부안쪽 방면에 위치한 부안군 새만금 홍보관이 있다.

첫 일정(22일)인 새만금 홍보관에 도착한 일행들은 영상을 통해 새만금 사업 PT 설명을 받고 양윤식 홍보관장이 직접 새만금 사업 홍보관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양윤식 홍보관장은 “고군산 군도의 물이 300리 밖으로 물러나면 이 곳이 천년 도읍이 된다. 고서 정감록의 퇴조 300리설 이란 옛 문헌에서 새만금 자리가 먼 훗날 우리나라의 1000년 도읍지가 될 것이라고 예언 됐다”며“새만금은 새롭게 생겨나는 땅으로 ‘금만’자 앞에 ‘새’자를 더해 새만금이 된 것이고 만금은 많은 재물과 풍요롭도록 부를 가져다 준다는 의미다”라고 아주 쉽고 재밉게 설명했다.이어,방조제 갑문의 역활과 방조제 공사기간 등 새만금 사업의 다양한 정보를 설명했다.

새만금 방조제는 4개의 방조제로 나눠지며 구간 공사로 진행돼 준공됐다.총사업비 3조원을 들여 년간 평균 237만명의 인력투입과 덤프와 준설선 년간 91만대의 장비가 투입된 공사로 19년이라는 긴 공사기간으로 준공된 방조제다.방조제 준공으로 조성된 부지는 서울 여의도의 140배,미국 맨하탄 5배,프랑스 파리의 4배의 땅의 면적을 가지게 됐다.배수갑문은 신시도 10문 386m,가력도 8문 288m로 가장 수심이 깊은 방조제는 45m이다.방조제 구조는 파도와 해일 대비 1000년 빈도이고 배수갑문 구조는 홍수대비 500년 빈도로 가장 큰 돌의 무게는 6톤으로 4호 방조제에 있다. 투입된 토사량은 경부고속도로 418Km 4차선을 13m높이로 쌓을수 있는 량이다.

이날 팸투어에 참가한 경남연합일보 이진화 기자는 “‘새만금의 미래를 그리다’ 문구처럼 19년 긴 세월도 이제 종지부를 찍어야 새만금국가사업이 빛을 발휘 할 것으로 보인다”며“정부가 보다 많은 지원으로 거듭 태어나는 새만금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힌편,이들 일행은 부안변산마실길과 부안 격포항을 따라 채석강을 투어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부안 마실1길 부터 줄포까지 연결 된 부산변산마실길은 약 66Km로 마실길 시작 지점이 새만금 홍보관 바로옆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는 곳으로 해넘이 를 볼 수 있는 최적의 포인트 이다. 채석강은 퇴적층이 파도의 침식에 의해 형성된 해식절벽과 해식동굴이 장관을 이루는 변산반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채석강은 썰물때만 볼 수있어 조석표를 확인하고 투어 해야 한다.



안기한 기자 agh0078@

▲ 양윤식 홍보관장이 새만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양윤식 홍보관장이 새만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변산 채석강
▲ 변산 채석강
▲ 변산 채석강
▲ 변산 채석강
▲ 새만금 홍보관에서 바라본 방조제
▲ 새만금 홍보관에서 바라본 방조제
▲ 부안변산마실길
▲ 부안변산마실길
▲ 채석강
▲ 채석강
▲ 채석강
▲ 채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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