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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영상캡처 |
소녀시대 태연이 자카르타 공항에서 봉변을 당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태연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카르타 공항에서 바닥에 넘어진 채로 벌벌 떨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며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신체일부 엉덩이며 가슴이며 자꾸 접촉하고 부딪히고 서로 잡아당기고..당황스럽고 제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적었다.
태연은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수많은 인파가 몰려 제대로 몸조차 가눌 수 없었던 상황으로 보인다. 곤욕스러울 수 있는 정황 속 태연은 “모두 다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많은 팬들은 이날 온라인상에 "통제가 제대로 안됐나 보네요(jji*****)" "신체접촉한 손에 흉기라도 들고 있었으면 어쩔뻔했나(int*****)" "어이가 없네요(dee*****)" 등 우려섞인 공분을 보였다.
한편 태연은 지난 17일 자카르타를 방문, 공항에서 넘어지고 신체 접촉이 벌어지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이를 두고 태연은 직접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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