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재외국민등록등본 발급, 인터넷으로 가능해 진다”

  • 정치/행정
  • 국회/정당

박병석 “재외국민등록등본 발급, 인터넷으로 가능해 진다”

  • 승인 2017-08-24 16:20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재외국민등록법 개정안 대표발의



앞으로는 재외국민등록등본도 주민등록등본처럼 인터넷으로 뗄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서갑)은 24일 인터넷에서 재외국민등록등본을 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재외국민등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외국에서 90일 이상 거주하는 사람에게 재외국민등록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재외국민등록을 한 사람이 교육, 병역 등과 관련해 등본이 필요하면 외교부 장관이나 재외공관장이 발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 등본을 떼려면 외교부 여권과나 재외공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게 돼 있어 신청자가 서울이나 재외공관과 먼 곳에 있는 경우, 어려움을 겪어왔다.

박 의원은 “급하게 등본이 필요하거나 지방이나 해외에 거주중인 재외국민에게는 현행 등본 발급 절차는 이용하기 불편한 시스템”이라며, “재외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는 인터넷 시스템이 조속히 갖춰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황명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구 전 비서실장 계약비리 혐의에 서철모 청장 사과
  2. [S석 한컷]호날두, 메시, 손흥민이 대전에 온다? 여름이적시장 내가 대전의 구단주라면?
  3. 대전교육청 공무원 뇌물 수수 연루 의혹에 충격… 청렴도 제고 노력 물거품되나
  4. [독자칼럼]『권력의 심리학』과 21대 대통령 선거
  5. [중도일보 독자권익위 5월 정례회] "대선 이후, 충청권 공약이행 점검 필요"
  1. 한남대 축구부 출신 4명, 국가대표 발탁 '경사'
  2. [독자칼럼]거위의 꿈 실현되어 효문화 확산되길
  3. 해외 쇼핑몰 특허침해 상품 국내 소비자 대상이면 "제재 가능"
  4. 대전청년소상공인 1001인, 이재명 지지 선언… "결과를 보여줄 준비된 행정가"
  5. 대전지방보훈청,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 위로연 개최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역대 최고`…대전 18.71%

충청권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역대 최고'…대전 18.71%

6·3 조기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충청권 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조기대선이라는 이례적인 상황에 지역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소를 찾으면서 역대 전국단위 선거 사전투표 첫날 기준 최고치를 견인한 것이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청권 전체 유권자 476만 6079명 중 93만 1440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첫날 투표율 19.54%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사전투표가 시행된 전국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첫날 수치다. 시·도별로 보면 대전은 전체 유권자 124만 1515명 중 23만 1377명이 투표해 투표율..

대전시, 리얼 예능 `불꽃야구` 유치로 야구특별시 만든다
대전시, 리얼 예능 '불꽃야구' 유치로 야구특별시 만든다

지난해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 인기가 올해 더 뜨거운 가운데 대전시가 리얼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 야구'를 유치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해 주목을 끈다. 대전시는 29일 시청에서 콘텐츠 제작사인 스튜디오시원, 스포츠 ESG기업 ㈜국대와 함께 불꽃야구 유치 및 전용구장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리모델링 공백기 중인 한밭야구장의 대관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스튜디오시원은 방송 콘텐츠 제작과 대전시 홍보를 병행한다. 또한 ㈜국대는 불꽃야구 관련 현장 운영 전반을 총괄하..

한솔동 백제시대 고분군` 세종시 최초 국가사적 된다
한솔동 백제시대 고분군' 세종시 최초 국가사적 된다

백제시대 지방 최고 지배계층의 무덤인 '세종 한솔동 고분군'이 세종시 최초 국가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 세종시는 한솔동 백제고분 역사공원에 위치한 '세종 한솔동 고분군'이 29일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되면서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솔동 고분군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계획 수립 이후 2006∼2008년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백제시대 고분군으로, 횡혈식 석실분 7기, 석곽묘 7기 등 총 14기가 남아있다. 확인된 고분의 규모나 입지, 출토 유물을 미뤄 당시 이 지역을 지배하던 지방 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전투표 행렬 사전투표 행렬

  • 신나는 단오체험 신나는 단오체험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

  •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또 점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또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