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어린이박물관, 한글날 기념 축제 ‘세종: 인재를 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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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어린이박물관, 한글날 기념 축제 ‘세종: 인재를 뽑다’

  • 승인 2017-10-08 17:26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고양어린이박물관 한글날 기념축제 '세종: 인재를 뽑다'가 8일과 9일 양일간 고양어린이박물관 로비와 야외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하고 과학적인 언어로 인정받고 있는 한글에 대해, 한글날은 '한글을 창제해서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날' 이라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글날 기념 축제의 공연 일정으로는 세종, 인재를 뽑다, 한글로 전해오는 고양시 설화 인형극, 우리가족! 도전 역사벨! 과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우리 가족 책 쉼터 '독서당', 세계그림책 나들이, 고양역사탐방 등이 진행된다.

한글날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꽃보다 한글: 혁필화로 그려보는 내 이름, 자음·모음이 사는 숲과 고양어린이박물관 X 삼성 키즈모드 MOU 기념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8일에는 고양시티투어버스와 떠나는 '고양 역사이야기' 특별 탐방프로그램도 진행돼 밥할머니, 효자 박태성 인형극에 나온 곳을 문화 해설사와 직접 탐방하기도 했다.

이날 세종, 인재를 뽑다 '과거시험장'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도포를 입고 유건도 쓰면서 과거시험을 치르는 선비의 모습으로 과거시험장에 입장해서 세종대왕 행차 모습과 훈민정음을 만들게 된 계기를 이해하는 공연을 감상했다. 이어 과거시험 체험과 과거시험에 합격한 선비들에게 입격증 수여로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역사와 희망을, 어린이들과 함께 참여한 가족들에게는 한글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한글날 기념 축제에 참가한 신일용(남, 38세)씨는 "아이와 함께 도포와 유건을 쓰고 사진을 찍었다.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안상용 관장은 "한글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즐거운 축제로 준비했다. 앞으로 어린이 들 뿐만 아니라 가족들 모두 행복한 문화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세종, 인재을 뽑다 '과거시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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