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6개 대학 건축공학계열 학과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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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6개 대학 건축공학계열 학과 뭉쳤다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건축시공분야 교과과정 연계프로그램 구축’

  • 승인 2018-08-28 17:25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지역대학 간 건축시공분야 교과과정 연계
대전지역 6개 대학 건축공학과 교수들이 건축시공분야 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한밭대 이동훈, 이상수 교수, 우송대 임병훈 교수, 대전대 남재현 교수, 충남대 김규용 교수, 한남대 이재승 교수, 충남대 남정수 교수. /충남대 제공
대전지역 6개 대학의 건축공학계열 학과들이 교과과정 연계를 위해 뭉쳤다.

28일 충남대를 비롯해 대전대, 목원대, 우송대, 한남대, 한밭대 건축공학과 교수들이 충남대 건축공학과에서 '지역대학 간 건축시공분야 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6개 대학 건축공학과는 건축시공분야 관련 교과목을 중심으로 총 10여개의 교과목(건축재료학 및 재료실험, 건축성능학, 건축시공학, 건축구법 및 공법, 건설관리학, 건설사업관리, 건축생산공학 등)에 대한 연계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 실험실습 시설공유, 전문가초청 통합강의, 관련학회 학술대회 및 경진대회 참여지도, 캡스톤 디자인 공동 참여 등을 진행한다.

이번 대전지역 6개 대학 건축공학계열의 교과과정 연계프로그램 협약을 통해 대학 간 건축시공 분야의 교육자원을 상호교환하고, 연계 협력함으로서 중부권 건축공학분야의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대학간 연계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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